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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이야기

바퀴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

by 이야기 좋아하는 남자 2020. 2. 7.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야기 꾼입니다~!

오늘은 우리에게는 없어선 안될 소중한 탈것들이 있죠.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 중 하나라고 불리는

'바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 바퀴 (wheel)

 

바퀴: 돌리거나 굴리려고 테 모양으로 둥글게 만든 물건이라고 합니다.

바퀴는 현대에 들어서는 다른 말로 차륜(車輪)이라고도 불리는 데요, 차의 바퀴를 이렇게 부른답니다. 

대중교통을 포함해서 탈것에는 큰 역할을 하고 우리 실생활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물건인 바퀴

그리고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라고 불리는 바퀴는 언제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을까요? 


1. 바퀴의 발명

 

나무 바퀴 (바퀴살이 없는 바퀴사진이 없어서 가져왔습니다)

바퀴의 발명을 알아보려면 기원전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고고학자들이 발굴한 정보에 따르면 기원전 4천 년메소포타미아, 중앙 유럽지역 문명들에서 발명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원래는 도공들이 우수한 품질의 그릇들을 보다 빠르게 생산하기 위해서 물레에 사용했다고 하네요.

가장 오래된 기록으로 남아있는 바퀴는 3500년경 메소포타미아 유적에서 발견된 바퀴입니다.

이것은 통나무를 둥글게 자른 원판 바퀴였는데 바큇살이 없었습니다. ※ 바퀴살: 바퀴통에서 바퀴 테를 향해 뻗은 막대기

판자 2,3 개를 합쳐서 못을 박아 나무 원반 모양으로 잘라 만들었습니다.

(유사한 시기에 중국과 인도도 바퀴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기록으로 남아있진 않습니다)

이 최초의 바퀴들은 지금에 비하면 조잡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메소포타미아 우르 왕조 시대에는 이 형태의 바퀴 두 개 가운데 구멍을 뚫어서 최초의 2륜 수레를 완성시킵니다.

수메르족의 우르 왕조에선 물건을 운반하는 용도 이외에 높은 신분의 사람이 탈 4륜 수레도 만들어내죠.

다만 도로가 불안정한데다가 가축을 이용해 수레를 끈다고 해도 오래 사용하진 못했다고 합니다.


2. 발전하는 바퀴(바큇살의 발명)

 

바퀴살이 생긴 바퀴

나무에 의한 바퀴는 쉽게 버티지 못하고 부서졌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습니다.

얇은 나무나 구리로 만든 테를 둘러 사용하기도 했는데요, 너무 무겁고 조종하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기원전 2000년경에 드디어 바퀴를 보안해줄 바큇살이 달린 바퀴가 처음으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속도와 기동성에 대한 고민 끝에 나온 작품이었는데요, 합판 바퀴를 가볍게 하기 위해서 3,4군데에 구멍을 뚫었는데

그 방법에서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고 지금의 바큇살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큇살의 발명은 운송수단의 엄청난 성장을 이루어 냅니다. 교통도 급속히 발전하기 시작한답니다.


3. 전차의 사용

전차경주 

바퀴의 발전에 있어 가장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전차입니다.

수메르인들은 나무 바퀴를 전쟁용으로도 사용을 해보려 시도를 했습니다만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4마리의 나귀가 끄는 전차에 2명의 병사가 타서 한 명이 조종을 하고 한 명이 활을 쏘는 방식으로 이동하는 동시에

공격도 가능하게 했죠. 하지만 둔하고 무거운 원판형 나무 바퀴와 당나귀의 느린 기동성은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히타이트족이집트 왕국에서는 바큇살 바퀴를 전차를 제작하는데 주로 사용을 했다고 하는데요.

히타이트족은 전투력을 갖춘 전차를 활용한 부족으로 4개의 바큇살이있는 바퀴와 기동성이 느린 당나귀를 포기하고

말을 사용함으로써 전투력을 올렸죠. 전쟁에 효과적인 전차의 발달로 바퀴는 점점 급속도로 발전하게 됩니다.

전차이외에도 수차, 톱니바퀴, 물레바퀴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면서 점점 문명의 중심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가 오면 전성기를 맞는답니다.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기도 한 전차는

전차 경주로서도 문화생활의 일부가 되기도 했습니다.


◈ 끝으로...

오늘은 위대한 발명품 바퀴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바퀴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정말 큰 것 같습니다.

바퀴가 없던 고대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를 만들 때 나무 썰매를 깔아놓고 굴림대(통나무들)를 이용해서

무거운 대리석을 옮겼다고 하네요. 이집트 때 제대로 된 바퀴가 있었다면 더욱 편했겠죠?

인간의 발전은 끝이 없다는 생각이 드는 포스팅이었습니다.

오늘 이야기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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