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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이야기

지구 공동설 (미스테리한 이야기)

by 이야기 좋아하는 남자 2020. 1. 30.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야기 꾼입니다!

오늘은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들고왔습니다. '지구 공동설'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에 또 다른 세계가 있고 그곳에서도 생물들이 살고있다는 가설인데요.

오늘은 이 '지구 공동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지구 공동설' 이란?

 

지구 공동설을 주장하는 사진

말 그대로 2개의 지구가 같이 존재하고있다는 얘기입니다. 

지구 내부에 우리와같이 생물이 살수있는 세계가 똑같이 존재하고 있다는 말이죠.

(첩보위성이 북극점을 찍은 사진이 있는데, 검은 큰 구멍이 같이 찍혀 유명해진적이 있습니다)

 지구공동설의 발단은 1683년 할리혜성이라는 이름을 남긴 할리가 맨처음 제시했다고합니다.

그는 지구 내부에 각각 '금성, 수성, 화성' 정도의 크기의 내구가 따로있다고 주장을 하고 그 지구 안에

생물이 사는것도 가능할거라고 말했죠. 북극에 보이는 오로라는 그곳에서 나온 지하광이 새어나온것이라고 했답니다.

19세기부터 20세기 초까지 한창 유행했지만 마땅한 근거가 없어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이를 의사과학으로 분류합니다.

※ 의사과학이란  과학적 방법과 정당성이 없이 과학적인 진리라고 믿는것을 뜻하는데 , 다른말로는 유사과학

혹은 사이비 과학이라고 말한다고 하네요.


1. 지구 공동설을 기반으로 한 소설 '쥘 베른'의 '지구  속 여행'

쥘 베른의 소설 '지구속여행'

그렇다면 왜 지구공동설이 유명하게 되었을까요? 바로 유명한 작가 쥘베른"지구 속 여행" 이라는 소설 덕분입니다.

쥘 베른의 초기 대표작 중 하나이자  sf의 조상님으로 꼽히는 작품이죠. 

2008년에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라는 영화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전 이 영화 되게 재밌게 봤습니다)

이 소설에선 "지구 속은 뜨겁지 않고, 속은 일부가 비어 있다' 라는 가정을 하고 시작합니다. (지구 공동설이죠)

그러다 보니 sf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그중에서  선사시대 생물들이 멸종하지않고 살아있다는 설정도 있죠.

이야기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지만 그 시대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매력적인 내용이였을겁니다. (영화에선 비중이 있습니다)

작품제목이 지구속 여행인만큼 지구의 중심으로 가는게 목표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아이슬란드 까지 가는 여정의 비중도

3/1가까이 차지 하기때문에 여행기적 요소가 강한 소설입니다.


2. 지구 공동설의 반증

1) 앞서 말씀드렸던 북극점을 찍은 첩보위성 사진으로 말하자면, 극점에 구멍이 있다는 것을 뒷받침하기엔 부족합니다.

극점이 까맣게 나오는것은 인공위성이 그부근의 사진을 찍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대부분 인공위성의 궤도는 극 주변을 지나지 않고, 극점 위에 인공위성이 없으니 사진이 찍히지 않아

검게보이는것이 당연하다고 합니다.

 

2) 만약에 지구가 공동으로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그 안에 박테리아 이상의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하네요.

거기에다 지구 내부가 비어있으려면 지각의 밀도가 상상이상으로 높아야하는 반면에 지구내부가 속으로 들어갈수록

밀도가 높아지는 암석의 죽으로 이루어져 있는것은 몇번이나 검증되었다고 합니다.

 

3)  지구 내부를 탐험해서 경험을 하고 왔다는 여행자들도 있습니다. 그들이 다녀온 지구안에는

아가르타(Agharta) 라고 불리는 여왕이 있다고하는데요.

그 여왕이 지배하는 곳은 ufo를 만들며 우리세상과는 상대가 되지않는 과학력과 문명을 지녔다고 하죠. 

하지만 이 주장이 힘든것은 구각 정리에 따르면 불가능하다고합니다. (제가 문과라 이부분은 너무 어렵네요)

구각 내부의 어느 점에서든 구각의 질량이 만드는 중력장은 전부 서로 상쇄되어 사라진다고 하네요.

만약에 지구가 속이 완전히 빈 구각이라면 구각안에서의 지구의 중력은 존재하지 않는것이죠.

또 다른 지구의 삶은 무중력상태라고 보면될것 같습니다.


◈  끝으로

 

저도 '지구공동설'을  흥미롭게 생각한적이있습니다.  지구안에 또다른 지구가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였고,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사라진 사람들이 그곳으로 갔다는 말도 믿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겠다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과학계에선 타당하게 받아드려지는 주장은 아닌것 같네요.

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정답은 없으니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과연 우리가 사는 지구안에 또 다른 세상이 있을까요?

오늘의 이야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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