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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약점 '아킬레스건'의 유래(feat. 아킬레우스)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야기 꾼입니다~ 오늘은 우리 몸에 있는 부위 중 하나인 아킬레스건과 왜 그 이름이 붙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드릴까 합니다. ◈ 아킬레스건이란? 아킬레스건은 아킬레스 힘줄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발꿈치 뼈의 뒤쪽에 위치한 힘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 힘줄은 어떤 역할을 수행할까요? 우리가 걷고 뛰는 모든 움직임에 관여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평범한 사람에게도 심각한 부상이 아킬레스건 파열인데, 운동선수한테는 치명적으로 작용합니다. 파열되는 순간 바로 시즌 아웃을 해야 하고 심하면 운동선수의 수명이 끝날 수도 있습니다. 회복하는 시간도 최소 6개월에서 1년 가까이 소모되고, 운이 좋게 회복한다 해도 재활 기간 1년을 견디고 돌아왔을 때 폼을 잃어버리기가 쉽기 때문이죠.. 2020. 1. 23.
독도의 바다사자 "강치"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야기 꾼입니다! 독도는 우리 땅이죠. 그런 우리 땅인 독도에 바다사자가 살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요새는 티브이를 통해 알려지기도 했지만 모르시는 분도 많을 것 같아 이야기를 해드리려 합니다. 그럼 바로 독도의 바다사자 '강치'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 강치란? 우리나라 동해 연안에 서식하고 있던 바다사자 속의 포유류입니다. (한국에선 강치라고 부릅니다.) 독도를 기준으로 한반도 동해안과 일본 열도 해안가에서 주로 서식을 했습니다. 옛 기록에 따르면 바다사자와 점박이물범이 동해뿐 아니라 발해, 황해에도 서식을 했다고 합니다. 19세기만 해도 독도를 포함해 동해연안에 3~5만 마리 가까이 살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면 저희는 왜 강치를 모를까요? 그 이유는 그 많던 강치가 멸종을.. 2020. 1. 22.
황제를 정복한 여인 '조제핀 드 보아르네'(feat.나폴레옹)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야기 꾼입니다! 오늘의 이야기의 주인공은 유명한 사람인 나폴레옹 황제가 푹 빠져 살았던 여인 조제핀입니다. 그럼 바로 이야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 조제핀에 대해서 1. 그녀는 누구인가? 그녀의 본명은 (Marie-Joséphe-Rose Tascher de la Pagerie.)입니다. (너무 길어서 그냥 조제핀이라 하겠습니다) 1763년 서인도제도의 마르티니크 섬에서 프랑스 장교의 딸로 태어나게 됩니다. (부모님이 프랑스에서 이주를 했습니다) 그러다 1779년 16살이 되던 해 결혼을 하게 되는데, 상대는 부유한 장교였던 알렉상드르 드 보아르네 였습니다. 보아르네 자작과 결혼을 한 뒤 프랑스로 건너오게 되어 두 남매를 낳기도 하죠. 그러나 중매결혼을 해서 그런 걸까요? 두 사람은 서.. 2020. 1. 21.
황금의 도시 "엘도라도"(El Dorado) 를 알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야기 꾼입니다~ 오늘은 황금의 도시라고 불리는 엘도라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한창 많은 사람들이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던 전설 로만 내려오던 황금으로 된 도시인데요! 과연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같이 확인해 보겠습니다! ◈ 엘도라도(El Dorado)란? 1. 엘도라도의 뜻 엘도라도의 스펠링은 (El Dorado)입니다. Dorado의 뜻이 에스파냐어로 : '황금의', '도금'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엘도라도에 있는 사람들은 황금으로 만든 집에 살며 온몸에 금을 칠하고 다닐 정도로 부유하고, 금은 넘친다라는 전설이 있습니다. 스페인 정복자들 사이에서 전승되어 내려오던 전설이며 , '대항해시대'라고 부르던 당시에 스페인 정복자들은 엘도라도를 찾으러 혈안이 되어 .. 2020. 1. 20.
벌일까? 새일까? "벌새"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야기꾼입니다~! 오늘 포스팅할 것은 어릴 적 학교 앞에서 진달래나 철쭉꽃을 따다가 꿀을 빨아먹곤 했었답니다. 그때 경쟁자가 있었는데 꿀벌, 말벌, 호박벌, 장수말벌, 나비 등등 다양한 벌레들과 경쟁을 하며 놀았었죠. 그런데 항상 궁금하던 신기한 생명체가 있었습니다. 바로 "벌새"라고 불리는 생물인데요 (여기에는 소름 돋는 진실이 있습니다. 후반부에 설명하겠습니다!) 너무 빨라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다른 벌레들과는 다르게 낯설고 희귀하다는 생각을 많이 가졌었죠. 문득 생각이 나게 되어 벌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 벌새 1. 이름이 벌새인 이유? 자 그러면 이 생물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벌일까요? 새일까요? 정답은 바로 새랍니다. 그러면 왜 이름이 벌새가 되었을까요? 이름은.. 2020. 1. 18.
일상속의 이야기 '치약' 의 유래?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야기 꾼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치약의 유래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 건데요! 갑자기 웬 치약이냐?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친한 누나가 치과를 다녀온 얘기를 듣고 양치질을 잘하라고 하는 말에 갑자기! 치약은 언제부터 쓴 걸까 호기심이 생겨 찾아보고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바로 이야기 시작할게요! ◈ 치약은 언제 등장했을까? 1. 치약의 유래 치약의 유래는 생각보다 훨씬 깊게 내려가야 하는데요. 무려 기원전 5000년 전 이집트까지 내려가야 한답니다. 칫솔보다 무려 2000년 전에 등장했다고 하네요. (칫솔은 기원전 3000년 전입니다.) 당시 이집트인들은 황소의 발굽을 태워 재를 만들고 그 재에다가 달걀 껍데기와 화산재 등등을 수액과 섞은 뒤에 손가락으로 직접 이를 닦았다고 하네.. 2020. 1. 16.